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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가장 똑똑한...트럼프는 누구인가

미 트럼프 대통령 절친과의 인터뷰

GoodMorningLonDon | 기사입력 2018/05/29 [06:56]

순수한, 가장 똑똑한...트럼프는 누구인가

미 트럼프 대통령 절친과의 인터뷰

GoodMorningLonDon | 입력 : 2018/05/29 [06:56]

세계 정세가 지구 상의 가장 강력한 국가의 최고 통수권자 결정에 요동치고 있다. 아랍권을 비롯하여 극동아시아 정세 또한 그의 결정에 초미의 관심이 집중돼 있다. 특히 한반도의 남과 북 지도자들은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 결정에 민족의 운명을 걸어야 하는 백척간두에 서 있다.

6월 12일, 한반도의 미래가 걸린 북한과 미국의 협상을 앞두고 협상 당사자들의 성향 파악이 가장 중요한 현안이다.

지피지기면 백전불패라고 협상 테이블에 마주한 상대방의 의중 파악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의 가치관과 세계관은 협상장에 앉기전 사전 필수 정보인 까닭이다.

필자가 인터뷰한 존 마핀 씨는 영국의 사업가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개인 친분으로 미국에 초대를 받았으며 BBC를 비롯한 유수 언론들이 트럼프 대통령과 관련한 인터뷰를 자주 갖고 있다. 

Mr. John Mappin ▲     ©GoodMorningLonDon

 

 

 

 

 

 

 

 

 

인터뷰이: 존 마핀 Mr. John Mappin(카멜롯 카슬 대표 및 North Korea Investment Group CEO)

인터뷰어: 박필립 Park Philip(굳모닝런던 발행인 겸 편집장) 

인터뷰는 그의 호텔인 카멜롯 카슬에서 5시간동안 진행되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 회담을 취소했다가 다시 긍정적 신호를 보내고 있다. 회담이 열릴 것이라고 보는가?

열릴 것이다. 내가 지금까지 알고 있는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은 순간 포착에 뛰어나다. 이 천재일우의 기회를 놓칠 사람이 아니다. 다만 협상 진행을 잠시 보류했던 것은 협상에서 기선을 잡기 위한 일련의 협상 과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협상 중지 통보 편지는 외교가에서는 전혀 겪어보지 못한 파격적 내용이다. 몇몇 언론에서는 그의 편지가 고등학생 이별 연애편지로까지 조롱을 받았다. 전세계 언론들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감을 잡지 못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개인 친분 관계가 있는 마핀씨가 보는 트럼프는 누구인가?

 

요즘 목사나 설교사들이 들려주는 성경 얘기는 너무 어렵다. 예수 당시 왜 아이들이 예수의 말을 들으러 왔겠는가. 쉽고 재미있었다. 그런 예수님 말씀을 지금의 목사들이 어렵게 만든 것이다. 예수의 말씀은 전혀 오해할 수준이나 내용이 아니었다. 마찬가지다.

어려운 단어로 모호한 뜻이 가득 찬 것이 지금까지의 외교적 용어이다. 그런 전문 용어로 외교적 형식에 맞게 협상중지를 통보해야 비웃음을 사지 않는 것인가. 간단히 말하면, 지난 협상중지 편지가 그에 대한 모든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보면 된다. 지극히 단순한 편지다. 중학생이 읽어도 전혀 오해의 소지가 없는 내용이다. 

내가 하나 물어보자. 협상중지 통보를 단순히 전화로 하지 않고 프럼프 대통령이 직접 써서 편지 형식으로 보낸 이유는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편지 내용만 생각했지 왜 전화나 다른 수단이 아닌, 편지로 써야 했는지는 생각해보지 못했다.

편지 내용은 트럼프 대통령의 지극히 단순한 면을 보여주는 것이고, 편지 형식으로 전한 것은 가장 스마트한 그의 단면을 보여주는 것이다. 누가 읽어 봐도 그 편지에는 오해할 만한 내용이나, 해석을 두고 다툴 여지가 없을 정도로 단순하다.

편지 형식을 통한 것은 세계에서 가장 살아남기 힘든 자본주의 경쟁 한복판인 뉴욕에서 그것도 가장 어렵다는 부동산으로 성공한 프럼프 대통령의 사업가적 스타일을 드러낸 것이다. 단순히 전화로 협상 중지를 전했을 때는 기자들과 역사가들을 통해 '트럼프. 북미 회담 중지 통보' 라는 식으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었다. 

그는 기자나 역사가들에 의해 자신의 역사가 반죽이 되는 것을 원치 않고 있다. 자신이 직접 기록한 역사가 남기를 원하고 있다. 그 형식과 내용이 기존 외교문서와는 많이 다를지라도 그 진정성과 협상 상대방에게 여지를 남겨주는...아마 북미 협상이 끝나면 외교가에 '트럼프 스타일'이 유행하지 않을까 ...

 

비록 협상이 시작됐다 해도 그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것 또한 사실이다. 마틴 씨는 이번 협상이 어떻게 진행될 것으로 보는가. 

 

협상이라는 것은 상대방에 대한 인정을 그 시작점으로 삼고 있다는 것이다.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과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자리에 마주하고 앉는다는 것 자체가 상대방을 인정했다는 것이다. 협상 진행과 결과를 예측하기 전에 잠시 내 경험을 얘기해보겠다.

필립이라는 한국인 친구를 사귀기 전에는 한국의 역사에 거의 무지했었다. 현재 남과 북이 공통으로 쓰고 있는 코리아라는 국가명이 고대 로마 시대와 비슷한 시기에 동아시아에서 고구려라는 국가가 로마와 비견되는 고대국가를 운영했다는 것 또한 놀라운 것이었다. 3000년이 넘는 자랑스러운 역사를 가진 고대 국가 후손들이 현대사에서는 분단되어 서로 적으로 삼고 있은지가 벌써 70년이 지났다는 것 또한 놀라운 일이다. 

같은 역사와 문화를 가진 민족, 최근 한반도 비무장 지대에서 남과 북 지도자들이 통역도 없이 장시간 동안 대화를 하는 모습을 보는 순간, 그것은 나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들에게 하나의 전율이었다. 같은 언어를 사용하고 있으면서도 서로 왕래조차 없고 적으로 총부리를 겨누고 있어왔다는 것은 한국인들뿐만 아니라 전세계 지도자들에게는 부끄러워야 할 장면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협상에 앉는 첫 출발점은 그곳에서 시작하지 않았을까. 세계 최고 언론들과 최고 영향력을 갖고 있던 지도자들이있음에도 부모 형제가 헤어져 70년 넘게 못 만나고 있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언론과 정치인들 또한 한반도 분단을 통해 자신들의 이익을 추구해온, 일종의 카르텔(자신들만의 이익을 위한 기업연합)을 형성해왔다고 볼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통령 선거 기간뿐만 아니라 대통령 취임 이후에도 매스미디어와 좋은 관계를 갖고 있지 않다. 역대 정치인 가운데 매스미디어와 우호적 관계로 살아남을 수 있는 정치인이 있었던가. '트럼프 스타일'을 통해 세계 역사를 직접 기술하고 있는 중이다. 

협상의 진행은 한 쪽만을 예측한다고 해서 그 결과를 예측할 수는 없다.  트럼프 대통령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가 독실한 기독교인이라는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  지난 대선에서 복음주의 기독교인들의 80%가 트럼프를 지지한 것을 보면 트럼프의 성향을 알 수 있다. 성경의 권위와 기도, 묵상을 통한 경건한 생활을 기본으로 하는 복음주의 기독교를 믿고 있는 트럼프는 "기독교인들이 자신의 신앙 때문에 핍박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하였다. 

 

일 예로 동성애 커플이 주문한 결혼 케이크를 빵집 주인이 거부했다 하여 그 동성애 커플에게 소송을 했다. 영국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있다. 결국, 빵집 주인은 제소를 당하여 파산 위기에 몰렸었다.

트럼프는 지난해 '종교적 자유와 언론의 자유'를 보호하는 행정 명령에 서명했다. 이것은 '교회나 비영리 단체가 성경 말씀을 설교할 때, 정부와 다른 뜻으로 설교하면 정치적 설교를 했다는 이유로 세금 면제를 박탈하도록 하는 '존슨 개정(Johnson Amendment)'를 폐지한 것이다. 

 

트럼프가 내놓는 카드를 엿볼 수 있다면?

 

트럼프 대통령이 독실한 복음주의 신자라는 것에서 이번 협상에서 미국 측이 내놓는 카드를 조금이나마 예측할 수 있다.

북한의 핵무기를 일정선에서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은 트럼프 카드에는 들어있지 않을 것이다. 핵무기 몇 개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북한 체제가 유지될 수는 없다. 미국의 강경파 네오콘들은 한반도 긴장을 통해 지속적 무기시장으로 한반도를 남겨두려 하고 있다.

프럼프는 그런 면에서 외로운 싸움을 하고 있다. 네오콘과 매스 미디어, 대부분 정치인들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목숨 걸고 프럼프에게 반대하는 것이 현 미국이다. 그들에게 한반도 평화는 파산을 의미한다. '트럼프 방식'이 통한다면 한반도에 무기를 강매할 명분이 없어지는 것이다.

트럼프가 생각하는 한반도 평화는 북한의 경제 개발을 통해  전쟁이 없는, 더 나아가 통일 한반도를 구상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렇게 함으로써 트럼프가 오랫동안 꿈꾸어 왔던 트럼프 왕국이 건설되는 것이다. 단순히 노벨 평화상 메달이 아니라 전쟁과 갈등이 없는, 매스미디어나 소수 정치인 배 속을 채우는 세상이 아닌 팍스 피스(Pax peace)의 왕국이라고나....

 

인터뷰를 요약하면

내 의견으로는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의 편지가 완벽했기 때문에 미국의 대통령으로서 그가 어디에 서고 그의 위치가 어디에 있는지 완벽한 영어를 사용하여  정확하게 표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핵무기가 없는 경제적 미래, 모든 당사자 간의 우정과 사랑이 넘쳐나는 한반도의 미래를 제시했다고 본다. 이것은 양국 국민을 위한 간단한 선택이 될 것이다. 

내 개인적 경험으로 볼 때,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가족과의 만남을 통해 그가 모든 사람을 사랑하는 고귀한 정신을 가진 매우 지혜로운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과 남한이 역사상 가장 큰 경제 르네상스를 맞이하기를 원하며 그가 이러한 축복을  가져온 대통령이되고 싶어한다고 보고 있다. 

북한과 남한의 성공은 중동문제를 재앙으로 다뤄왔던 미국의 이전 행정부의 좋은 대조를 이룰 것이다. 이라크 및 다른 분쟁지역들에 있어서  남북한의 평화 및 번영은 빛나는 모범이 될 것이다. 한반도는 참으로 이웃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지에 대한 모범이 될 것이다.

제 45 대 미국 대통령이 실제로 하나님의 가르침에 따라 행동하고 있다는 것이 나의 견해이다. 그러나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전쟁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트럼프 대통령을 반대하고 있으며 그의 승리를 원하지 않고 있다. 그의 적들은 심지어 평화를 기꺼이 희생시켜가면서까지 대중들을 통제하고,  매스미디어와 강경파들은 정상 회담의 성공을 방해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강구하고 있다. 

 

지구상에서 유일한 분단 국가로 남아있는 한반도가 70년 동안 계속되고 있는 탐욕의 인간들이 만든 이 어처구니 없는 분단의 역사를 끝내기 위해서라도, 트럼프 대통령의 긍정적 계획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기를 바란다.

저를 비롯하여 카멜롯 성에 모이는 뜻있는 사람들은 평화 세계를 달성하는 데 헌신코자 한다. 우리는 전쟁의 종식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우리는 이 시대의 지도자로 위대한 역할을 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을 가진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인터뷰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남과 북 국민에게 따뜻한 인사를 전한다. 특별히 오늘 방문해준 북한 출신의 닥터 최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하나의 코리아를 위하여▲     ©GoodMorningLonDon

 

존 마핀씨는 영국의 브랙시트 투표 결과를 정확히 예측하였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에 베팅하여 10만 파운드가 넘는 돈을 획득한 적이 있다.▲     ©GoodMorningLonDon

 

<인터뷰 동영상 1>

<인터뷰 동영상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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